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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경찰 지구대, 조선시대 城으로 바뀌다

김제 월촌지구대 리모델링 월촌포도대로 명명 준공

조선시대 성곽과 누각으로 리모델링된 월촌포도대 건물. (desk@jjan.kr)

현 김제경찰서 월촌지구대가 옛 조선시대 건물로 리모델링, 월촌포도대로 명명되어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김제경찰서(서장 채수창)는 2일 월촌지구대에서 최규성 국회의원을 비롯 이건식 시장, 안기순 시의회 의장,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촌포도대 준공식을 개최했다.

 

월촌포도대는 전국 5000여개 지구대 및 파출소의 획일적인 건물구조와 차별화 하고, 김제지역의 특색과 전통문화가 가미된 관공서 모습으로 리모델링 하여 경찰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고 경찰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추진됐다.

 

1억1000여만원을 투자,추진되는 월촌포도대는 기존 월촌지구대 건물 전면에 성곽을 쌓고(가로 20M, 높이 5M)옥상에 누각을 설치(높이 9.5M, 20평 규모)하는 등 옛 조선시대 건물 모습으로 설계됐다.

 

채수창 서장은 “월촌포도대가 매년 열리는 지평선축제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또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학생 및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역사적 의미와 함께 민중의 지팡이로써 친근한 우리 경찰상도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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