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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의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벼 공동 육묘장’이 무주 설천면에 500㎡ 규모로 마련된다.

무주군은 ‘벼 공동 육묘장’의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총 사업비 9600여 만원을 투입, 육묘온실과 자동제어·살수장치·최아기·온풍기·녹화장 시설 등 자동화 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무주군 농업지원 담당은 “벼 공동 육묘장에 설치된 자동화 시설을 통해 친환경 쌀 재배에 대한 집중 지도관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품종 혼입을 방지하고 이양시기 등을 조절함으로써 고품질의 모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노동력 부족현상 또한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앞으로 최고 품질의 친환경 반딧불 쌀 생산을 위해 나머지 읍면에도 점진적으로 벼 공동 육묘장 자동화시설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