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YWCA(회장 신수미)가 지난 5일 오후 2시 한글날 기념으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전주국립박물관에서 마련한 백일장에 도내 거주 결혼이민여성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백일장은 대한YWCA연합회가 롯데홈쇼핑과 함께 벌이는 ‘한하늘 한땅 캠페인’의 지역 예선전 형식으로 열린 것으로, 참가 여성들은 ‘나의 꿈, 한국살이, 어머니, 우리마을’을 주제로 글을 써내려갔다.
조선족 일본 필리핀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출생의 이들 결혼이민 여성들은 편지나 수필, 시 등 형식을 빌어 속마음을 담아 글솜씨를 발휘했으며, 글을 마치고 박물관을 관람하기도 했다.
한편 전북지역 입상작 10편은 대한YWCA연합회의 본선을 거쳐 대상 1편에 본인과 가족 3인의 고국방문 왕복항공권 및 체류비를 지급하는 등 상금과 상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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