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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무주 의정비심의 착수

2008년도 무주군의회 의원들의 보수수준 및 금액 지급 범위를 결정하기 위한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1차 심의회의가 9일 열렸다.

 

이날 심위위원들은 홍낙표 무주군수로부터 위촉장 수여받고 정용환 전 도의원을 위원장으로 추대, 총4차에 걸쳐 심의회의를 갖고 오는 29일 보수수준을 결정하기로 했다.

 

2008년도 의정비심의회 위원들은 학계·법조계·언론계·시민단체 등에서 추천받아 무주군수, 의장이 각각 5인씩 선정, 총10명의 심의위원들이 위촉됐다.

 

1차회의에서는 심의회의 향후일정과 결정방법, 절차 등에 대해 논의 됐으며 여론조사 방식을 채택,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보수수준을 결정하기로 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심위의원으로 위촉된 10명의 위원들은 3만여 무주군민을 대신해 의정비를 결정하는 만큼 공정하고 적정하게 심의해 대한민국에서 최고가는 무주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말했다.

 

의정비심의회의는 의원들의 활동상을 점검하는 2차 회의와 군민들의 여론조사 보고에 대한 3차회의를 거쳐 오는 29일 최종 결정된다.

 

정용환 위원장은 “의정비 심의위원들은 지역주민의 소득수준과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물가상승률 및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정비를 결정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지급 항목별 지급금액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행 무주군의회 보수수준은 의정활동비 연1320만원과 월정수당 66만7000원을 합쳐 2120만원 이 지급되고 있다.

 

의정비심의위원은 다음과 같다.

 

정용환, 이성재, 김종순, 하태술, 이광한, 권용환, 박찬, 황인홍, 김경자, 김정수(10명)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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