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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민속놀이와 함께하는 적상산 단풍축제

23일 무료 이동진료도

무주 적상산 단풍의 아름다움과 재미있는 볼거리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무주군 ‘적상면민의 날 및 적상산 단풍제’가 오는 23일 양수발전처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적상면민의 날 및 적상산 단풍제’는 산신제와 농악놀이, 기념식과 민속경기, 전통산업품평회,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주예수병원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내과와 치과 등 7개 과에 대한 무료 이동진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며 150여 명의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안과질환 검사를 실시하는 것을 비롯해 안경을 제작해줄 계획이다.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적상면 관계자는 “적상산이 지닌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화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계획”이라며 “가을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다면 무주군 적상 단풍제에 꼭 한번 와보시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게지고 윷놀이, 투호, 팔씨름, 줄다리기 등 잊혀져가는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무주군의 청정 농특산물과 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흥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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