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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가족친화경영 '눈길'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강동원)은 국립공원관리 특성상 산골 오지에 가족들과 떨어져 사는 직원들을 위하여 가족 친화경영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와 함께 무한 대국민 서비스를 기치로 자연해설, 재난안전관리 강화, 탐방객을 위한 핵심사업 추진, 지역주민을 위한 전략경영팀 신설 등 주로 대외 서비스 제고에 힘을 쏟았으나, 대국민 서비스의 가장 큰 원동력은 직원만족에서 비롯됨을 인식하고 10월 한 달을 가족 친화의 달로 선정, 추진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명사를 초청하여 전 직원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혁신 강연회를 실시(평상. 백련사 주지스님)하고, 신입직원 적응도 향상을 위한 멘토링 제도 시행, 매주 수요일을 체육의 날로 선정 자유스런 체육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탐방객 직접 이용시설인 향적봉 대피소에서 현장 불편함 체험 및 개선과 직원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혁신과제선정 워크숍을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7일에는 아빠와 떨어져 원거리 거주하는 가족들을 사무소로 초청(9가족 32명)해 향적봉 관람, 반디랜드 견학, 적상산 단풍관람을 실시하는 가을 덕유산 탐방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가족 만족도를 높였다.

 

강동원 소장은 “앞으로도 국립공원내의 모든 자연자원은 물론, 이를 이용하는 고객과 관리하는 직원 3가지 요소가 모두 만족하는행복경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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