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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 '주간 노인보호실'

농어촌보건의료서비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온 진안 공공보건의료기반사업이 95.6%의 진척율을 보이며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군단위에서 20개소의 보건의료기관이 확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전국에서 유일하다.

 

진안군은 지난 1995년부터 관내 공공시설 현대화 사업을 벌인 결과 이달 현재 보건소 1개소를 비롯, 보건지소 10개소, 보건진료소 9개소 등 모두 20개소의 보건의료기관을 확충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직 이전신축이 덜 된 동향 학선보건진료소와 좌포보건진료소, 주천 대불보건진료소에 대해선 빠르면 내달중, 늦어도 내년 초께면 시설개선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로써 진안 관내 23개소 보건의료기관에 대한 시설개선율이 95.6%에 달하면서 진안군은 명실공히 공공보건의료기반 확충에 있어 명실공히 수위급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까지 국비 49억원, 군비 33억원 등 총 사업비 83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내년에도 5억5652만 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예상이다.

 

군 보건소는 이와는 별도로 이들 공공보건시설에 ‘주간노인보호실’을 따로 설치, 노인가족 상담 및 교육, 노인들의 말벗 등 노인들의 심신기능강화에도 힘쓴다는 복안이다.

 

한편 현재 진안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6897명으로, 전체 인구의 25.4%를 차지하며, 이 중 82.6%의 노인이 만성퇴행성질환을 앓고 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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