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우체국이라는 커다란 건물에 하나의 작은 벽돌이 되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돼 지역 주민이 행복한 우체국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 4일 정읍관내 우체국장과 체신노조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진 김정옥(金正玉) 신임 정읍우체국장은 “ 일반기업인은 자기의 맡은 업무에만 전력을 다 하면 성공이 보장되는 반면 공무원은 자기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하면서 동료애를 발휘해야만 성공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하다”며 직원들에게 조화를 당부했다.
신임 김국장은 정읍 출신으로 호남고(제15회)를 졸업한후 지난 67년 공직에 입문, 96년에 사무관으로 승진해 무주우체국장과 전북체신청 인력계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2004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전북체신청 정보통신실장과 동전주우체국장 등 을 지냈으며 뛰어난 업무능력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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