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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은 13일 장수자원봉사종합센터가 '2007 우수자원봉사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장수군 자원봉사종합센터는 저소득 소외 가구에 사랑의 연탄 배달과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소양교육, 출산 도우미 파견사업 등을 전개해왔다.

또한 다문화가정 여성을 대상으로 '친정엄마 돼드려요'란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제결혼에 따른 문화.언어적 이질감 해소와 안정된 가정생활 지원으로 차별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왔다.

지난 8월 출범한 장수군 자원봉사종합센터는 관내 32개 자원봉사단체가 소속돼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