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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공무원 기술사회' 출범

산업기술 자격증 취득자 24명 구성

도내 공무원 중 산업기술분야 최고자격을 취득한 기술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북도와 도내 시·군·구 공무원 중 기술사법에서 정한 국가최고의 기술 전문자격인 토목시공과 건축, 지적 등 8개분야 기술사 24명은 최근 ‘전북 공무원기술사회’를 구성했다.

 

이는 국내 처음으로 기술사법에 의해 설립된 공무원 기술사회로 의미가 있다.

 

이들은 지난 2004년 6월 도내 공무원 중 기술사 자격을 취득한 공무원 17명으로 출발했다. 초대 회장인 권태연회장을 주축으로 회원 상호간 기술 및 정보교류를 통한 기술능력 배양과 기술자문 등 봉사를 목적으로 정례적인 모임을 가져왔다.

 

특히 기술사와 기술직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하여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중앙인사위원회 등 관계부처에 수차례 건의를 하면서 정부경쟁력 제고는 물론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고자 적극 노력해왔다.

 

이번 ‘전북공무원기술사회’에는 토목시공기술사로 전북도 물류항만담당인 권태연 현 회장이 유임되고, 부회장에 전북도 지적전산담당인 지적기술사 이태현씨, 감사에 김제시청 김대영씨, 총무에 전북도청 양주생씨, 재무에 임실군청 유혁란씨가 의결됐다.

 

권태연회장은 “국내 유일한 공무원기술사단체이니 만큼 최근 급변하는 과학기술발전에 대응하고 기술직공무원의 처우개선의 지속적인 추진과 공직내부와 사회적 기여를 위하여 최고 전문자격자로서 기술자문 및 후배양성 등 지역사회에도 기여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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