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설치 도와
연말업무로 빠듯한 송영선 진안군수가 소외된 계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귀감이 되고 있다.
홀로지내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일일 머슴’을 자처한 송 군수는 구랍 29일, 군청 생활민원팀, 상전면 직원들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세대를 방문했다.
‘사랑의 집수리’를 통해 그 누구보다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독거노인들의 마음을 녹여주기 위해서다.
송 군수에 의해 이날, 수혜세대인 강 할머니댁은 보일러 설치와 아울러 화장실 등 집안팎이 새로 단장되는 등 사랑이 가득한 ‘해피하우스’로 거듭났다.
여느해보다 마음 따뜻한 겨울을 나게 된 강 할머니는 “생각지도 못한 후의에 그저 감복할 따름”이라며 “건강하게 오래사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송 군수는 “내 부모나 다름없는 강 할머니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면서 “소외된 이웃의 아픔을 달랠 이 같은 행사를 자주 갖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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