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진안] 진안 송영선 군수, 연말 사랑의 집수리

보일러 설치 도와

연말업무로 빠듯한 송영선 진안군수가 소외된 계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귀감이 되고 있다.

 

홀로지내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일일 머슴’을 자처한 송 군수는 구랍 29일, 군청 생활민원팀, 상전면 직원들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세대를 방문했다.

 

‘사랑의 집수리’를 통해 그 누구보다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독거노인들의 마음을 녹여주기 위해서다.

 

송 군수에 의해 이날, 수혜세대인 강 할머니댁은 보일러 설치와 아울러 화장실 등 집안팎이 새로 단장되는 등 사랑이 가득한 ‘해피하우스’로 거듭났다.

 

여느해보다 마음 따뜻한 겨울을 나게 된 강 할머니는 “생각지도 못한 후의에 그저 감복할 따름”이라며 “건강하게 오래사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송 군수는 “내 부모나 다름없는 강 할머니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면서 “소외된 이웃의 아픔을 달랠 이 같은 행사를 자주 갖겠다”고 화답했다.

 

이재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50∼60%' 또는 '53∼60%'로

군산군산시, 체납차량 야간 영치 단속 실시···고질·상습 체납 17대 적발

군산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전시·공연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부안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