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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권태형 신임 이사장

영세업자 권익보호 최선 다할 것...

“무엇보다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영업환경을 개선하는 데에도 배려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3일 제10대 전북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으로 취임한 권태형씨(59)는 “도내지역의 2500여명의 회원들이 갈수록 치솟는 기름값으로 인해 영업난을 겪고 있다”면서 “회원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개선책이 무엇인지 고민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협회 산하의 회원들은 1톤차량으로 영업중인 영세업자들인 만큼 회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중앙협회와 연계해 유류보조금 확대에 나서는 등 실질적인 혜택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지난 76년부터 용달업계와 인연을 맺은 신임 권태형 이사장은 전북용달 조합 감사와 전주시 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2년부터 전북용달협회 감사를 맡아왔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선후배를 가리지 않고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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