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진안 농공단지내 터줏격인 ‘(주)건보’가 대표 건강식품인 홍삼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 및 수출의 활성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일 (주)건보(대표 이규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6일 농림부로부터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진안지역에서 생산된 인삼과 한약재를 원료로 몸에 유익한 식품을 개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활발한 국내·외 판매활동을 통해 국가경제에도 크게 공헌한 데 기인했다.

(주)건보는 일본에 자체 개발한 홍삼농축액을 연간 100만불 이상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엔 중국시장 개척까지도 꿈꾸고 있다.

또한, 원광대 의약자원연구센터와 공동으로 헬스다이어트 21, 헬스다이어트 60을 개발 상용화한 결과 홈쇼핑에서 13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아울러, 인삼·홍삼제품의 국제화 노력으로 일본 등 해외업체와 기술제휴를 통해 개발한 기술, ‘홍삼을 주재료로한 건강식품의 제조방법’을 특허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