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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김제, 첨단농기계산업 거점으로 육성된다

전북도, '첨단농업클러스터' 적극 지원

전국 최대 쌀 생산지인 전북 김제지역이 첨단농기계산업과 농업특화 거점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김완주 도지사는 18일 김제시청에서 열린 '지역전략산업 육성 보고회'에서 이건식 시장이 건의한 첨단농기계클러스터 구축에 대해 "새만금 배후도시인 김제는 농기계클러스터의 최적지"라며 "농기계클러스터에 농기계 연구소 및 기술혁신센터, 관련 기업을 유치해 농업특화 도시와 농기계 산업단지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를 위해 클러스터 토지 매입비(10억원)를 우선 지원하고 2012년까지 백산면 일대 330만㎡에 농기계클러스터를 포함한 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새만금복합도로(새만금 신시도∼김제∼전주)는 단순한 제방 기능을 넘어 물류운송과 관광기능 등을 접목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새만금사업과 함께 조기 착수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제시가 역점 추진하는 '유비쿼터스 건강 관제센터 유치'를 2009년 신규 국비대상 사업으로 반영하고 중앙부처의 사업공모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사는 이어진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전 도민이 새만금특별법과 경제자유구역지정, 태권도진흥특별법, 현대중공업 전북투자, 식품클러스터 지정 등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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