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호남지역본부장에 고일영(55) 전 서울 북부지역본부장이 부임했다.
전주고와 한양대를 졸업한 고 본부장은 1977년 기업은행에 입행, 정읍지점장과 종합기획부장 등을 지냈다.
고 본부장은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동반자”라며 “중소기업 전문금융기관으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호남지역 중소기업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중단과 관련, “기업은행 설립취지에 맞게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제가 고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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