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연구센터 시험조사선 탐구18호에 근무중인 김종택 항해장(52)이 지난 1일 ‘제7회 세계 습지의 날’ 기념식에서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8년간 조사선에 근무한 김 항해장은 서해안 갯벌과 주변 바다에서 과학적 조사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출동에 만전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특히 지난해 12월7일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원유유출 사고해역에 긴급 출동해 올해 1월말까지 32일동안 유류오염 실태파악 및 확산예방에 헌신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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