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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장학재단(이사장 이덕용)은 28일 부안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대학생 9명과 고등학생 17명, 중학생 14명 등 40명에게 1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덕용 이사장은 지난 1975년부터 빈곤층 학생과 성적우수 학생들을 선발하여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오다가 1990년 사재 2억원을 출연 운암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운암은 이덕용 이사장의 호를 따서 만든 이름이며, 지금까지 매년 1300여만원씩 120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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