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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소 브루셀라 방역평가 최우수

단계별 종합 검사 운영 공로

장수군이 소 브루셀라병 방역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명품브랜드 인지를 확고히 다졌다.

 

군에 따르면 농림부가 시행한 소 브루셀라병 방역 특별포상제 평가결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2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2004년 농림부의 소 브루셀라병 근절대책이 발표됨에 따라 매년 1억5000여만원의 자체예산을 확보, 전 두수 검사를 4회 실시하는 등 2010년까지 소 브루셀라병 근절을 위한 방역지표를 설정해 단계별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검사 및 방역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행정, 한우사업단, 축협, 한우협회,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통합방역대책을 운영, 생후 6개월 이상 전두수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공동방제단과 연계해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하는 등 가축질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속적인 방역 시스템 운영과 건강한 친환경 축사환경을 조성해 각종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가공 및 유통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또 한우사업단과 연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정확한 개체 기록관리 및 철저한 생산 이력관리로 '질병 없는 청정한우, 세계 최고의 장수한우'를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가축방역으로 각종 질병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가축과 사람, 자연 모두가 건강한 장수도시, 세계최고의 농업, 건강 중심도시 장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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