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생산단지 조성 등 310억 신청 유치 총력
고창군이 열악한 지방재정 환경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앙공모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광역친환경생산단지 조성 100억원을 비롯해 원예(고추)브랜드육성사업 200억, 밭작물(고무마)브랜드 사업 10억원 등 모두 3백10억원을 2009년도 중앙공모사업으로 신청하고, 사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역친환경생산단지조성은 흥덕농협을 중심으로 갈곡천 수계지역인 흥덕, 성내, 신림, 부안면 일대 1,900여ha에 걸쳐 쌀, 수박, 한우, 복분자 등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사업이며, 원예브랜드사업인 고추는 군과 농협, 생산자단체, 기업형CEO 등이 출자해 총15억원의 자본금으로 서해안해풍고추 사업단 출범시켜 9000여 농가가 생산면적 1800ha에서 고품질 해풍고추를 생산하는 프로젝트다.
김정남 농업진흥과장은 "밭작물브랜드사업은 황토배기 고구마 브랜드를 294농가에 319ha에 걸쳐 생산, 가공하는 사업"이라며 "농업관련 대형프로젝트를 발굴, 농업발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해 중앙부처 19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31억원을 확보한 것을 비롯해 2008년도 국비보조사업비로 전북 군부 중 가장 많은 1,178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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