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교회(김영배 목사)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교회복지관에서 서울 실로암 안과병원 진료팀을 초청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이동 안과 진료와 개안 수술 등을 실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과전문의와 간호사, 검안사, 행정요원 등 10명의 진료진은 하루 150여명의 진료 계획으로 600여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안과진료 혜택을 주게 된다.
46인승 대형 리무진 버스 내부를 개조해 수술실과 진찰실을 갖춘 움직이는 실로암 안과병원은 전국을 순회하면서 현지 진료는 물론 수술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날 진료를 받은 최정임 할머니(82·장수읍 장수리)는 "눈이 흐릿해 잘 보이지 않아서 불편 했는데 진료를 받고 환히 볼 수 있어서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실로암 안과병원(원장 김선태 목사)은 지난 1981년 12월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하면서 개안수술 전문병원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시발로 1986년 의료법인 실로암 안과병원을 개원했다.
현재까지 국내는 물론 중국과 필리핀 등지에도 실로암 안과센타를 개원해 사랑의 인술을 베풀고 있는 이 병원은 1995년 농어촌 무료 안과 진료를 시작으로 연간 45회이상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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