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홍삼여성합창단(지휘 박영근·용담중 교사)이 지난 19일 서울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5회 휘센합창페스티벌 전국결선대회'에서 장려상과 인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아마추어 주부합창단 12개 팀이 경합한 이번 전국 무대에서 홍삼합창단은 깔끔한 무대매너와 손색없는 하모니로 이 같은 영예를 안게 됐다.
홍삼합창단은 이 대회에 앞선 지난 달 10일 광주에서 개최된 전라·광주권 지역 본선에서 지정곡인 '바람의 손길'과 '새야새야 파랑새야'란 자유곡으로 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를 위해 홍삼합창단은 바쁜 일과속에서도 매주 2회씩 시간을 쪼개 피나는 노력을 경주해 왔다.
박영근 지휘자는 "대도시와 비교할 수 없는 열악한 여건속에서 이룬 쾌거인지라 더욱 갚지다"면서 "지역 홍보 매개체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작정"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40명의 주부들로 구성된 홍삼합창단은 지난 2000년 진안마이골여성합창단으로 창단된 이래 2007년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안홍삼여성합창단으로 이름을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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