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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제1회 이주민 축제 한마당 개최

300여명 참여 체육행사·장기자랑·12가정 표창

진안에 거주하는 이주민과 그의 가족들이 한데 어우러진 '제1회 이주민 축제 한마당행사'가 19일 오전 10시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진안군농업경영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결혼 이주민과 가족 등 약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식전 축하연으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는 개회식, 체육행사, 장기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남다른 부부애와 이웃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된 김춘식·엘마아이라로아 부부(백운 운교리) 등 12가정이 군수표창을 받았다.

 

송영선 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이주민축제는 이주민과 지역주민이 다같이 진안군의 구성원임을 깨닫고 느끼는 소통과 화합의 문화축제"라며 "이주여성들이 한 가정의 아내로, 한 집안의 며느리로 그리고 떳떳하고 당당한 진안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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