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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4기 출범 2년] 송영선 군수 공약사업 점검

예산 늘어 진행 순조…민원실 팀제 등 완료

송영선 군수가 후보시절 군민들과 약속했던 공약사업은 모두 34개. 약속 이행에 필요한 예산만 총 3129억7500만원에 이른다.

 

하지만 올 상반기 공약사업 조정회의에서 사업이 중복되거나 추진이 어려운 용담호 주변 야생화단지조성사업 등 일부 부적합 공약에 대해 손질하면서 현재 공약사업은 32개로 줄어든 상황.

 

공약 수는 줄었지만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예산은 5693억4600만원으로 2563억7100만원이 오히려 증액됐다.

 

예산이 늘어난 만큼 진행상황도 가히 순조롭다. 새로이 재조정된 32건의 사업 중 민원실팀제 운영, 대외협력팀 구성, 마이산 사계절생태관광지 조성 등 3건은 이미 완료됐다.

 

대도시 유통망 확보를 위한 서울 안테나숍 운영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8월초 개장하는 서울 안테나숍은 진안지역의 특산품을 전시·판매하고 진안군정 및 문화·스포츠행사, 관광지 홍보와 함께 고향과 출향인을 연결하는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된다.

 

나머지 농산물유통연합사업단 운영 등 96.8%에 이르는 31건의 사업도 순조로히 진행되고 있다.

 

대표축제 발굴 및 시행사업만이 일부 차질을 빚고 있을 뿐이다. 이 마저도 오는 8월 중이면 아이템이 확정돼 그 윤곽이 드러난다.

 

이정열 정책기획단장은 "공약 추진상황 점검 결과를 각 부서에 알려 모든 사업들이 부서 간 유기적협조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 군의회와의 협조 등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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