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 김제시장이 취임한이후 시정 평가와 시민 만족도 등 김제시정 전반에 대한 평가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김제시민의 신문이 지난달 2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더피플에 의뢰, 700명의 김제시민들을 대상으로 거주만족도와 행정서비스 만족도, 시정운영에 대한 평가 총 8개 항목에 대해 ARS 전화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신뢰구간 95%에 오차범위는 ±3.7%다.
민선 4기 2년에 대한 평가결과, 매우 잘한다 17.1%, 잘한다 26.6%로 대체로 잘한다는 평가가 43.7%를 차지했다. 보통이다 41.6%, 잘못한다 · 아주 잘못한다는 14.7%에 그쳤다.
김제시 거주 만족도에 대해선 매우 만족한다 25.1%, 만족한다 20.9%, 보통이다 28.3%, 만족하지 못한다 20.7%, 매우 불만족한다가 5.0%로 만족한다(46%)가 절반에 가까웠다.
계속 김제에 살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에 달하는 49.7%가 계속 거주하고 싶다고 답했다. 반면 계속 거주하고 싶지 않다 29.7%, 모르겠다 20.6%로 집계됐다.
김제시의 행정서비스에 대해선 매우 만족이 12.6%, 만족 24.4%, 보통 34.4%, 불만족 19%, 매우 불만족 6.6%로 조사됐다.
이건식 시장이 잘하는 분야로는 복지 16.1%, 지역경제 13.4%, 교육 12.6%, 농업 11.6%, 문화 9.3%, 교통 6.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못하는 분야는 농업과 지역경제가 각각 21.9%와 19.95%로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문화 9.1%, 복지 8.7%, 교통 8.3%, 교육 8.1% 순이었다.
김제시가 중점을 두어야 할 분야로는 지역경제와 농업을 꼽는 시민이 각각 37.9%와 32.9%로 전체의 70%를 넘어 농업과 경제활성화에 대한 기대욕구가 높았다.
지역의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지평선학당 운영에 대해선 잘한다가 53%를 차지해 시민들의 지평선학당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증했다. 김제시민들의 이 같은 시정 2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이달 말 개원을 앞두고 있는 지평선학당 운영사업을 비롯해 100만평 산업단지 조성사업, 새만금 관련사업, 그룹-홈 사업 등 중점 추진사업이 가속도를 내는데 큰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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