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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농촌마을 만들어요"

제1회 진안군 마을축제, 다음달 7일부터 열흘간 20여곳서 동시 개최

'다시, 사람만이 희망이다'

 

오는 8월 7일부터 10일동안 진안지역 20여개 마을에서 동시 개최될 '제1회 진안군마을축제'의 캐치프레이즈다.

 

진안군마을축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최된 학습과 토론, 실습을 강조하는 워크숍 성격이 강했던 '마을만들기전국대회'를 진화시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을축제로 발전시킨 것.

 

진안군,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제1회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개발의 주체로서 사람의 소중함에 주목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마을만들기와 도농교류, 귀농귀촌 등 세개의 테마를 연결, 농지가 협소해 규모화 전략이 어렵고 농업생산 이외의 가공, 유통, 관광 등이 결합돼야 지역발전이 성공할 수 있다는 특성화 전략도 내포하고 있다.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도시민과 더불어 마을만들기에 관심이 많은 사람(주민지도자, NGO활동가, 공무원), 귀농취촌을 꿈꾸는 도시민, 그리고 도농교류를 기대하는 사회단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4개 마당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제3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특별기획전시 전국마을만들기 정보교류의 장 상설운영 △제1회 여름밤 귀농귀촌체험축제, 귀농귀촌인 한마당 △농촌마을생활체험 '마을, 상상속으로', 백중날 행사 △진안 견학과 답사 등으로 이어진다.

 

문의사항은 마을축제 홈페이지(www.maeulnet.org)를 참고하고, 참가접수는 오는 20일부터 이 메일(maeulnet@maeulnet.org)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1회 진안군마을축제는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여기에 소요되는 사업비(1억원) 전액은 국비로 충당되면, 초청될 연인원만 1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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