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그룹-홈마을과 건강장수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원예치료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분에 직접 식물을 심어 기르는 과정을 통해 노인들의 재활치료 효과를 높이고 고독감이나 우울증 등 심리적 정서에 안정감을 주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해 장수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것을 이번에 그룹-홈마을로 확대하게 된 것.
원예치료 실시 지역은 황산 수의제를 비롯 성덕면 남포, 용지면 수하마을 등 3개 마을로, 개소당 30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원예치료는 미국에서 1955년도 부터 치매나 정신질환을 치료하는데 활용되기 시작, 적절한 책임감과 만족감을 갖게 하여 뇌졸중 환자나 치매노인, 청소년들의 기억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금번 교육을 통해 노인들이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삶의 의욕을 되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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