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교육청(교육장 나화정)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여름방학 중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활용한 영어 몰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진안영어체험학습센터와 진안초등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다.
관내 초등학생(3∼6년)·중학생(1∼2년) 영어 재능아 96명을 대상으로 한 이 교육은 리딩, 수학, 과학, 세계사를 현재 미국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과서를 이용해 가르치고 있다.
해당 학생들에게 각 과목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미리 영어로 배우게 해 추후 유학을 가거나 외국 학술지를 대할 때 거부감이 없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동시에 외국 유학에서 먼저 수료해야 하는 언어연수 기간을 단축시켜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외국인으로부터 수업을 받으면서 생활영어를 익히게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처럼 이 프로그램은 작지만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세계로 통할 수 있는 문인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신장시켜 글로벌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사교육비 절감에도 공헌하고 있다.
나화정 교육장은 "교육 때문에 떠나는 농촌에서 저비용 알찬 교육을 위해 되돌아오는 농촌으로 만드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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