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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을 명품 숲으로"

김제시 현장토론회

27일 김제 금산사 입구에서 열린 모악산 숲가꾸기 현장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desk@jjan.kr)

김제시가 모악산 명품숲 조성차원에서 시민단체 등을 초청, 모악산 숲가꾸기에 대한 바른 인식과 홍보차원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는 27일 모악산 금산사 입구에서 도립공원위원회, 전북환경운동연합, 전북생명의 숲 등 시민사회단체와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악산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를 열고, 모악산을 명품숲으로 가꾸기 위한 다양한 산림서비스 공급기관 확충과 산림생태계 보존을 위한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숲 전문가의 해설로 모악산 능선을 이동하며 숲 가꾸기 시연회를 열고 숲가꾸기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등이 이뤄져 참석자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숲가꾸기 사업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쉼터제공과 숲 본연의 기능성을 높이는데 방향을 두고 내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5개년 동안 1300ha에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숲 가꾸기를 통해 숲의 대기정화기능과 맑고 깨끗한 물 공급 등 다양한 혜택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모악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휴식처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모악산 숲가꾸기 사업은 건전한 산림 생태계를 육성해 숲의 가치와 기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면서 "앞으로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모악산을 교육·휴양·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립공원으로 만들어 시민 및 관광객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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