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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정숙이) 회원들과 전북여성교육센터 자원봉사회(회장·나영자) 회원 50여명은 3일 무주종합복지관에서 '도·농이 하나로 통하는 세상은 아름다워'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0여명이 함께 한 도시와 농촌 자원봉사자들이 연합해, 지역에 온정을 베푸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또한 발마사지와 이, 미용 등 각종 봉사활동과, 군 관내 솔로몬공부방을 비롯해 맛나공부방 등 지역아동센터 2곳에 냉장고를 기증해 훈훈함을 더했다.

무주군 바르게살기운동본부(회장·김봉중)는 "4일 무주군복지공동 모금회에 털 목도리 60여점을 기증할 계획"이라며 "부인 조희선(59·무주읍)씨가 1년 간 손수 짠 것을 기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인 조 씨는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노인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을 주고 따뜻함을 전하고자 전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