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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하수슬러지 처리시설공사 본격

고창군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하수 슬러지 처리시설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고창군은 올해말 가동을 목표로 고창읍 죽림리 고창하수처리장에 하루 최대 10톤 처리규모의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공사를 착수했다.

 

런던협약 의정서 발효에 따라 오는 2011년 2월부터 해양투기가 전면금지 되면서 고창군이 계획하고 있는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은 부숙화 방식으로 하수 슬러지를 호기성 조건에서 유기물을 분해하여 퇴비로 만드는 공법으로 친환경적으로 자원을 재활용하는 최신시설이다.

 

고창군은 지난해 사업비 10억71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5월 환경부로부터 사업비 32억8000만원을 추가 확보, 올해말 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슬러지 처리시설이 완공되면 해양투기에 따른 해양환경 오염이 근본적으로 방지 될 뿐 아니라 자원을 재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시설로 청정 고창이미지에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용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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