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교류의 모델, 우리가 만들어갑니다."
고창 무장면과 경기도 안산시 호수동이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발전과 상호 교류 협력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무장면과 호수동은 무장면사무소에서 김이종 무장면장과 박영운 호수동장, 차남준 무장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품 등을 교환했다.
두 단체는앞으로 두 지역간 발전과 상호상생을 위해 경제, 사회,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 걸친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공동의 발전을 촉진하고 서로의 이해 증진을 도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이종 면장은 "전형적인 농업의 고장과 산업도시이며 잘 가꾸어진 안산시 호수동과의 자매결연은 상호 매우 유익한 도농간 교류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기존의 의례적인 자매결연을 뛰어넘어 공동번영을 위한 새로운 가치 창출은 물론이고 실질적이고 다각전인 교류로 도농상생의 대표적인 모델이 되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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