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산머루클러스터사업단(단장 조동희)이 주관한 '칠연양조''샤또무주'등 머루와인 가공업체가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머루수매를 마무리했다.
올해 머루수매는 예년과는 달리 본격적인 수매전에 생산단체대표와 가공업체가 협의해, 사업단이 제안한 수매가격과 품질 등의 기준에 따른 협약을 통해 원만하게 수매가 이뤄졌다.
또한 가공업체측에서 전체 380여 톤의 생산량중 농가의 자가소비를 제외한 200여 톤의 머루를 전량 수매함으로써 생산농가의 오랜 판로문제도 해결됐다.
조동희 단장은 "성공적인 머루수매로 올해는 판로와 수매가가 안정적인 덕분인지 전체적으로 머루품질이 우수하다"며 "자연스레 머루와인의 품질이 높아져 판매량 또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단장은 "무주는 전국 최고의 어메니티가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사업단에서 다각적인 마케팅을 통해 무주머루와 머루와인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개척 등을 적극 추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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