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난 2월 지역에서 생산 되는 농·축산물에 대한 공동브랜드로 '지평선'을 사용키로 최종 결정한 가운데 우선 GAP(우수농산물)인증과 친환경(유기농·무농약)인증을 획득한 새만금농산쌀 서김제농협쌀 공덕농협쌀과 농산무역의 파프리카에 대해 공동브랜드 우선 사용을 승인했다.
시는 지난 7일 농·축산물 공동브랜드 지평선 사용 심의위원 14명(위원장 박균식)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쌀과 파프리카에 대한 공동브랜드 사용을 승인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농·축산물 수입과 유통시장 개방으로 인해 국내 농·축산물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김제시 공동브랜드인 지평선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향후 쌀을 포함 파프리카, 한우, 포도, 배, 감자 등 총 6개품목을 생산하는 법인과 조합, 단체가 GAP 및 친환경인증을 획득하면 공동브랜드인 지평선 사용을 승인할 방침이다.
공동브랜드사용심의위원회 박균식위원장(김제시 부시장)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이제 차별화 되고 명품화 된 농·축산물 생산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다"면서 "공동브랜드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단지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꾸준한 홍보와 지원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 우수한 농·축산물을 생산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제시 공동브랜드인 '지평선'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산물의 공동브랜드로 활용될 경우 소비자와 친밀감을 형성하고 브랜드 가치를 통한 수익 극대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