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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김제향우회(회장 최문식)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대치유수지 체육공원에서 향우회원 및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과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김제에서 이건식 시장을 비롯 실국장 및 19개 읍면동장, 시의원, 주민 등 320여명이 상경, 향우회원들과 체육대회를 통한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날 출신지별로 동부·서부·남부·북부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축구와 배구, 계주, 줄다리기 등을 실시하며 친목을 다졌다.

이건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 고향 김제는 새만금사업으로 호기를 맞고 있다"면서 "김제가 대한민국의 희망, 새만금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출향인들도 김제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