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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은 장계에서 장 보는 날"

도시민 초청 직거래장터 성황

'제2회 장계 가는 날' 행사가 서울 전주 동 도시민 2000여명이 초청된 가운데 28일 장수 장계면소재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desk@jjan.kr)

장수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인 '제2회 장계 가는 날'이 28일 장수 장계면소재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완주 지사와 장재영 군수, 오재만 군의회 의장, 권광열부의장 김홍기·임병수·권성안·유주상·유금선 군의원, 백순상 장수경찰서장, 신병호 장수교육장, 류정용 농협군지부장, 송제근 축협조합장, 도의회 김명수 의원, 홍성필 농협중앙회상무, 백영옥 장계면장, 지역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장계농협(조합장 박성근)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직거래 행사를 통해 장수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도·농간 교류활성화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울, 부산, 경기, 전주 등 전국 2000여명의 도시민들이 초청됐으며, 장수한우·사과·오미자 등의 시식코너를 운영하고 지역특산물 직거래 판매행사를 가졌다. 특히 채소류 판매부스에는 김장철을 맞아 고랭지 배추와 무, 절임배추 등 김장채소를 구입하려는 도시민들의 발길이 줄을 이어 눈길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또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인 1사1촌 8쌍의 자매결연식과 결혼 60주년을 맞는 노부부 4쌍의 금강혼례식이 특별이벤트로 마련됐다.

 

박성근 조합장은 개회사를 통해 "장수는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이자 평균해발 430m 이상의 산간고랭지로 예부터 물 좋고 공기 맑기로 유명한 청정지역"이라며 "이번 행사가 농업인에겐 희망을, 도시민에겐 행복을 안겨주는 아름다운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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