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낙표 군수, 체계적인 마케팅으로 소득 창출
'반딧불 농·특산물 주식회사 무주군'을 표방한 홍낙표 군수가 CEO 행정가로 발벗고 나섰다.
행정에 마케팅팀을 신설하고 전 군민을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업의 경영마인드를 접목시켜 화제가 됐던 무주군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며 자리굳히기에 들어간 것.
지난 한해 동안 농·특산물 판매로 21억 2000여 만원의 매출 성과를 올린 것을 비롯해 220억원의 유·무형 효과를 거둔 것.
이러한 성과 뒤에는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실현을 위해 뛰고 있는 홍낙표 군수의 의지가 있었다.
홍 군수는 "처음 취임했을 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목표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군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을 창출하겠다"며 의지를 밝혔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마케팅팀을 신설할 수 있었고 지금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었다"며 "농민들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도시 소비자와의 직거래 판매와 주문판매, 축제와 관내 상설 농·특산물 매대 판매 등을 확대하는데 무엇보다 주력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단순히 판매에만 연연하지 않고 장기적인 안목과 전략으로 반딧불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비중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무주군의 구체적인 성공전략에는 안정적인 판로확보, 고객관리 DB구축, 반디랜드와 무주리조트 등 주요 명소에 농·특산물 판매장을 설치·운영한 것과 다양한 광고매체를 활용해 브랜드 확산에 주력한 점 등을 꼽았다.
홍 군수는 "앞으로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대형 유통업체를 비롯한 대기업 납품과 자매도시에 정기 장터 개설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소득증대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며 "무주반딧불 유통회사 설립과 머루와인 숙성 및 저장시설, 직·판매장 등을 고루 갖춘 명소 농·특산품 직판장 조성,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운영과 전자상거래 쇼핑몰의 본격 운영을 통해 농가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소득증대 활동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마케팅팀은 2007년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팀장을 중심으로 8명의 직원들이 브랜드경영과 마케팅, 가공유통 등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전국을 누비는 활발한 군정 마케팅을 펼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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