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30일 부남면 장안리 교동마을에서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쉼터 정각 준공식을 가졌다.
주민숙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4000여 만원이 투입된 교동마을 주민쉼터는 가로 8.1m, 세로 6.9m, 높이 5.76m의 정각으로, 지난 6월 25일 착공해 8월 14일 공사를 완료했다.
마을이장 김용봉씨(61)는 "여름에는 더위를 피하고 명절이면 고향을 찾아 온 가족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생겨 기쁘다"고 전했다.
홍낙표 군수는 "미관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 정각은 교동마을의 역사와 명성을 이어 무주군 발전을 도모하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정각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더욱 화합해 마을이 번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 교동마을은 49가구 103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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