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선도로 주·정차 위험 초래
무주읍내를 앞뒤로 통과하는 간선도로가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단속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읍내 앞쪽 용천약국 앞과 후간도로 풀마트 앞 사거리는 차량통행이 빈번할 뿐만 아니라 출·퇴근시 불법 주·정차로 인해 사고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또한 전간도로는 일방통행 홀짝제 주, 정차가 가능해 교차로 우회전 차량은 주, 정차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 17일 용천약국 앞 사거리에서 승용차간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지만 부딪치는 소리에 놀란 주민들은 가슴을 쓸어 내려야 했다.
군민 김모씨(45·무주읍)는"불법 주, 정차 및 역 주정차로 인해 전, 후간 도로가 몸살을 앓고 있다"며"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관계당국의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상인 박모씨(56·무주읍)는"전간도로 정체는 예견 된 것"이라며"홀, 짝제 주정차가 오히려 불법 주정차를 양산하는 꼴이 됐다"고 밝히고"원천적인 도로개선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교통경찰 관계자는"도로여건상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며"자치단체의 협조를 얻어 개선해 나갈 부분은 적극 검토하고 특히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는 적극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민들은 공무원들이 퇴근하고 난 이후 심야시간에는 불법 주,정차가 도를 넘는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이 뒤따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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