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3개면(정천·주천·용담)과 충남 금산군 3개면(남일·남이·부리)의 자율방범대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4일 용담면사무소 광장에서 만난 이들 대원들은 양 지역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 치안유지에 노력하기로 약조했다.
또한 양 지역 방범대원간 지식 정보 등 인적·물적교류를 통한 상호협력 체제 구축과 아울러 각종 농작물 도난방지 등에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송영선 진안군수는 "지역에서 차지하는 주민 안전에 대한 자율 방범대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가는 현실에서 봉사정신이 없이는 실천하기 어려운 자율방범대원들의 지역 치안 유지 활동에 대해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용담면 자율방범대(대장 고승조)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300여 명의 내외빈 외에도 진안군 최초로 결성된 용담면 여성 자율방범대원(대장 강난성) 등이 자리를 같이해 더욱 뜻 깊었다.(사진은 행사 후 전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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