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죽산면(면장 김추식)은 9일 관내 농업인 150여명을 초청,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실에 대응하기 위한 벼 잡초방제 실용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박태선 박사를 초청, 실시한 이날 교육은 최근 영농상 문제점으로 부각된 제초제 저항성 잡초방제 기술을 비롯한 잡초성 벼 방제 기술, 재배유형별 잡초방제 기술 등 벼 잡초방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등으로 이뤄졌다.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죽산면연합회 김범근 회장은 "농촌현실이 어려울수록 농업인의 문제를 농업인단체가 앞장서서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영농철에 열심히 노력하고 겨울철에는 죽산면 농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 농업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송규식(51, 죽산면 석산)씨는 "영농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교육이었다"면서 "이러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실의에 빠져 있는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음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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