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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농림수산식품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한 제5회 친환경농업 대상 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제시는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이 1329ha에 달하고 인증농가가 1093세대인 점, 친환경육성농업 5개년 계획 수립 및 추진, 친환경농업육성 관리에 관한 조례 및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조례 제정, 친환경 육묘장 13개소 운영, 미국·캐나다·영국 등에 친환경 지평선 무농약쌀 수출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건식 시장은 "앞으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날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행정지원 확대와 지속적인 농업인의 교육으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친환경농산물 생산 지역으로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