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진안군, '노인1000 잔치' 개최

5개 지역업체 협약…매년 65세 이상 노인 대상

진안지역 유수 업체들이 뜻을 모아 관내 어르신들의 '행복의 전령사'를 자처, 세밑 정을 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군수실에서 진안읍 소재 5개 지역업체와 '진안읍 노인1000 잔치'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주)건보(대표이사 이규환), (주)원광전자(대표 이상섭), (유)OK(대표 문무용), (주)그린파이프(대표 고영민), 진안문치과(원장 문상빈)는 내년부터 읍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매년 노인잔치를 열어 줄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평소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이들 업체들의 뜻과 '노인 복지증진 방안을 강구'하던 이병희 진안읍장의 뜻과 맞물려 성사됐으며, 노인잔치 소요예산 전액은 업체들이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발판삼아 앞으로 뜻을 같이하는 업체는 물론 개인이나 단체와도 지속적인 협약을 이끌어낼 복안이다.

 

송영선 군수는 침체된 작금의 지역경제 현실 속에 쉽지 않은 결정을 해 준 이들 업체 측에 고마움을 표시하는 한편 참여업체 대표들도 지역민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게 된 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재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남원 교차로서 사륜 오토바이와 SUV 충돌⋯90대 노인 숨져

정치일반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

국회·정당인공태양(핵융합)이 뭐길래..." 에너지 패권의 핵심”

국회·정당“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남원으로”

정치일반전북도청은 국·과장부터 AI로 일한다…‘생성형 행정혁신’ 첫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