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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교육청(교육장 박종은)은 2009년도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창글로벌 인재 육성 영어 연수'를 30일까지 관내 전 교사와 독서논술 지도사 및 유치원교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내년도 방과후 영어교육의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초등 1학년은 한글 완성, 2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방과후 시간을 활용, 매일 1시간씩 담임교사의 지도로 영어동화 읽기를 지도하는 교육방법을 전달한다. 우석대 국윤숙 교수가 '동화의 심리적 치료'를 주제로 강연하며 학교현장에 필요한 영어지도 방법 및 수업기술과 영어 읽기 지도 등 이론과 실기 수업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한편 고창교육청은 올해를 글로벌 인재육성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초등 2학년부터 6학년까지 방과후 영어교육을 진행, 각 학년마다 영어동화 40권씩 읽기 지도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