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분야 18개사업 계획수립…슬로우푸드 체험공간 등 조성
장수군이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건강도시 건설에 나섰다.
장수군은 지난 2일 "그동안 지역순환농업, 5·3프로젝트 등 선진농업정책의 성공으로 농업중심도시 기반을 구축한데 이어 올해부터 건강도시 건설을 위해 체계적인 건강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8개 분야 18개 사업 37개 세부사업에 대한 건강중심도시건설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장수한우타운 조성을 비롯해 무병장수마을과 연계한 슬로우푸드 체험공간 조성, 농민권장식단 작성 제공, 수중운동 프로그램개발, 금연거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금강사랑 물체험관과 연계해 환경교육센터를 설치하는 등 생태환경 체험공간 마련하고 장수군환경보전중장기계획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생태지도(비오톱지도)를 제작하는 등 지속적인 환경개선으로 삶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특히 1월중 건강도시 학술연구 용역을 발주해 건강증진 중·장기 전략개발을 수립하고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 가입에 전력을 기울여 '2009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시기에 맞춰 건강도시 선포식도 가질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장수읍 선창리 전 가구에 크린하우스를 설치하고 농촌지역 환경오염의 주범인 농기계 폐유처리를 위해 50개 마을에 폐유전용처리기를 설치한데 이어, 경로당 267곳을 대상으로 가스누출 자동차단기를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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