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공용버스터미널 부근이 ㎡당 100만원을 호가하는 반면 동향면 신송리 골짜기 임야는 1㎡당 130원 남짓하는 등 진안 지역 공시지가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진안군 부동산평가위원회(위원장 고근택 부군수)가 지난 5일 국토해양부에서 제시한 지역내 표준지 2250필지를 대상으로 공시지가에 대한 심의를 벌인 결과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진안지역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에 비해 평균 0.9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최고 지가는 진안읍 군상리 403-68번지로, ㎡당 127만원인데 반해 동향면 신송리 산 134번지 임야는 ㎡당 130원에 불과한 최저지가를 보였다.
이는 6개 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 6명이 평가한 것으로, 국토해양부 부동산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7일 공시될 예정이다.
결정·공시되는 표준지 공시지가는 오는 5월 29일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 산정기준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며, 향후 개별공시지가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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