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전국 최초로 HACCP(해썹: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교육을 실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순창장류연구사업소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세미나실에서 HACCP(해썹)전문교육기관인 푸드원텍(주)과 협력해 가내수공업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도내 장류제조업체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HACCP(해썹)에 대한 이론 및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산업별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당초 20명 모집에 35명이 신청해 HACCP(해썹)교육에 대한 기업체의 수요가 매우 높음을 반증했다.
한금수 장류연구사업소장은 "장류메카인 순창에서 장류에 맞는 해썹교육을 실시한 것은 그 의미가 크다"면서 "특히 기존의 획일화된 해썹교육에서 벗어나 교육기회에서 소외됐던 가내수공업형태의 중소 장류업체 직원에 대한 교육이기 때문에 기업측에서 볼 때 매우 귀중한 교육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이 교육프로그램은 전국 장류제조업체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순창의 위상과 지역경제활성화라는 경제효과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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