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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검산체육공원 내에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된다.

이로써 검산체육공원은 명실상부 시민들의 다기능 생활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 될 전망이다.

시에따르면 검산체육공원 내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국민체육진흥기금 체육시설 지원사업이 정부로 부터 선정 되어 체육진흥기금 3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지원금 3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1만688㎡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645㎡ 규모로 오는 2010년까지 국민체육센터를 건립, 다목적 복합 체육시설로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검산생활체육공원은 주변에 축구전용구장이 포함된 생활체육공원 및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 청소년수련관(실내수영장), 레포츠공원과 인접해 있어 향후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설 경우 시민들의 다기능 생활체육 활동 공간으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게 된다.

특히 도심주변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자연호수와 연계한 친환경, 쾌적성을 두루 갖춘 천혜의 지역 잇점을 살린 공원역할이 더욱 증대 되어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건식 시장은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우리 지역 생활체육인의 다양한 체육활동 욕구를 해소함은 물론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면서 "검산체육공원을 전국 최고 스포츠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 개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