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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학교급식 친환경쌀 지원

김제시는 올해 유·초·중·고등학생 1만473명에게 친환경쌀로 학교급식을 제공하고 농어촌 초·중·고등학생 3200여명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한다.

 

지난 20일 개최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박균식)는 관내 학교에 친환경쌀 학교급식에 3억1800만원을, 농어촌학교에 무료급식사업비 11억8500만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금번 심의회에는 위원장을 비롯 12명의 위원과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쌀 공급업체 선정 및 학교급식 운영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학교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는 품질이 우수한 관내 농산물을 적극 활용하도록 했고 안전한 친환경쌀 공급을 위해 지원대상자와 공급업체를 매분기 1회 이상 지도·감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균식 위원장(부시장)은 "우리 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학교교육환경 개선사업 등 교육지원 사업으로 올해 14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면서 "이는 전북도 14개 시·군중에서 가장 많은 금액으로, 성장기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할 수 있도록 교육청 등 학교급식심의위원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학교급식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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