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무주군이 23일 관내 한 부모 세대 자녀들과 함께 임실치즈피자 체험현장을 다녀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여성자원봉사자 10여 명이 동행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참가학생 35명은 이날 피자와 치즈 만들기, 송아지 우유주기. 승마체험을 비롯해 휴양림을 산책하는 등의 체험 시간을 가졌다.

치즈 피자 만들기를 체험한 김모 학생은"치즈가 만들어지는 관정을 직접 보고 맛있는 피자도 만들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소년소녀가정과 한 부모 세대,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복지증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무주군은 다양한 현장 체험을 비롯해 타 시·군과의 교류활동, 교복비 지원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