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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출신 효녀가수 현숙 노래비 건립 추진위 발족

김제출신 효녀가수 현숙(본명 정현숙)씨 노래비 건립과 관련, 순수 민간단체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발족 돼 본격적인 노래비 건립사업이 추진된다.

 

가칭 '효녀가수 현숙 씨 노래비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곤.사진)'는 지난 17일 김제예총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추진위원 위촉 및 위원장으로 부터 효녀가수 현숙 씨 노래비 건립 배경 등에 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날 김영곤 추진위원장은 효녀가수 현숙 씨 노래비 건립 배경에 대해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 고생하던 부모님을 바쁜 연예계 활동에도 불구하고 돌아가실때 까지 직접 병수발을 챙긴 사실은 온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이다"면서 " 돌아가신 부모를 생각, 사비로 이동식 목욕차량 4대를 구입하여 전국 각지 노인복지시설에 기증하는 등 노인들에 대한 효심이 남달라 최근에는 대한치매학회에서 치매 홍보대사로 위촉할 정도로 노인들에 대한 효심이 지극하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효녀가수 현숙 하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인정하고 있듯이 그녀의 노래비를 효녀가수라는 이름으로 고향에 세운다면 그 어느 노래비 보다 의미가 깊을 것으로 생각되며, 그래서 현숙 씨의 노래비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추진위원들은 향후 현숙 씨와 만남을 갖고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한 다음 김제시와의 협조관계를 논의하고 타 지역 노래비 건립 사례를 비교 연구할 방침이다.

 

또한 타 지역 노래비를 견학한 후 부지선정 등 구체적인 노래비 건립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위촉된 추진위원은 다음과 같다.

 

△자문위원: 정주현(김제문화원장) 정성주(김제시의회 의원)

 

△추진위원장: 김영곤(김제예총 회장)

 

△추진위원: 정문배(김제미술협회 지부장) 박기택(김제음악협회 지부장) 최대우(전북일보 기자) 민난옥(희망김제포럼) 장미자(전업주부)

 

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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